우리 아버지 세대에는 미래사윗감이 인사하러 왔을 때, 가벼운 술 자리를 갖으며 담소를 나누는,,,
질문 여럿 중에 물어보는 한 가지...
"자네 삼국지는 몇 번이나 읽어 보았나?"
"네 1번 읽어 보았습니다." 라고 답하면, 음~~~ 생각 좀 해 봐야 겟구만...
"네 3번 읽어 보았습니다." 라고 답하면, "아 그렇구만, 내 딸 얼릉 데려가게나...커커" 하셨다죠...
삼국지에 나오는 인물들의 처세술...
◆ 비공식적 관계의 한계
유비는 현대의 벤처 경영자들과 많은 공통점을 찾고 있다. 우선, 유비는 다른 군주들에 비하면 맨손에서
시작한 것이나 다름없다. 조조에게는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막대한 재산이 있었고, 손권 역시
형으로 부터 물려받은 세력의 기반이 있었다. 유비는 그야말로 짚신을 삼아 생계를 유지하던
서민 출신이었으며, 그렇기에 민중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인물인 것이다.
기반이 없었으므로 관우 및 장비와 의형제를 맺고 나서도 그들은 목숨을 걸어야 하는 어려움을
수도 없이 함께 지나야만 했다. 이런 경우 눈빛만 보아도 서로의 마음을 알 수 있을 것 같은 친밀감이
느껴지기 마련이다.
현대의 창업자들도 처음에는 흔히 학교나 직장 선후배끼리 사업을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서로 형 혹은 아우라고 부르는 비공식적 관계는 사업을 어느 정도 본궤도에 올리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어느 정도 조직의 규모가 커진 후에는 애매모호한 통제가 더 이상 통하기 힘들다. CEO로서의
전략적 방향이 무엇인지 조직 구성원들에게 분명히 전달해야 하며, 그 전략을 이해하는 사람들을 중용해야 하는 것이다.
◆ 의심나는 사람 쓰지 말라. 사람을 쓰려거든 의심하지 말라. - 조조의 사람혁명
병법의 대가인 제갈량 조차도 능력에 의심이 가면서도 인정(人情)에 휘말리는 실수를 저질렀다.
그 실수는 위 정벌이라는 대의는 물론, 아끼는 부하의 목숨을 스스로 끊어야 하는 비극으로 나타났다.
보급로의 확보는 전략상 매우 중요한 부분이므로 전쟁에 나서기 이전에 미리 누구에게 맡길 것인가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지 않으면 안 되었다.
유비는 임종하기 전에 ‘마속은 행동보다 말이 앞서는 사람이니 그를 중용하지 말라’는 유언을
남겼는데, 그 점을 생각하면 더욱 조심했어야 했다.
■ 최후의 승자는 신중한 현실주의자
위대한 기업의 리더는 오히려 ‘운이 좋았을 뿐입니다’라는 개인적인 겸양과 신중함을 갖고 있다고 한다.
삼국지에서 주는 교훈도 이와 일맥상통한다. 삼국지에 등장하는 수많은 영웅 호걸들이 천하를 얻기 위해
경쟁했으나, 결국 최후의 승자가 뜻밖의 인물인 사마의였다는 점은 흥미롭다.
게다가 그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영웅의 이미지와는 거리가 먼 성격이었으며, 겸손하면서도 실리적이고
현실을 직시하는 사람이었던 것이다.
삼국지는 실제 역사를 배경으로 했을 뿐만 아니라, 구전을 통해 전승되어 오면서
사람들의 인생에 대한 지혜가 녹아 들어 있다.
삼국지는 천 년이 훨씬 지난 오늘날의 CEO들에게도 유익한 교훈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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