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을 활짝 펴고 웃는 모습


인형 얼굴에 줄이 달려있어서,

그 줄을 당기면 얼굴이 찡그려지고,

딱 놓으면 얼굴이 활짝 펴지는 인형이 있습니다.

평상시, 얼굴에 인상을 쓰고 찡그린 사람은,

인형의 줄처럼 뭔가 잡고만 있지 놓을 줄 모르는 사람입니다.

쓸데없는 기억들은, 인형의 줄처럼 그냥 '툭'하고 놓아버리면 되는데,

놓으면 안 될 것 같은 착각으로 인해서, 쉽게 놓치 못하게 됩니다.

이런 것은, 놓아버리는 훈련을 하면 아무것도 아닌 게 됩니다.


'기억'과 '집착'을 내려놓는 방법 중에, '지우기'라는 것이 있습니다.

'지우기'라는 것은, 곧 '잊어버리기'입니다.

흰 종이에, 나를 잡고 있는 기억들이 기록돼 있다고 상상해보세요.

지우개로 이러한 기억들을 하나씩 지워나갑니다.

흰 종이에 쓰여있던 불필요한 기억들이 깨끗하게 지워지면서,

나의 얼굴도 점점 환하게 밝아집니다.

우리가 인형의 줄을 계속 잡고 있으면, 나도 불편해질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까지도 불편하게 됩니다.


다섯 손가락을 쫙 펴듯이, 얼굴을 활짝 펴고 웃는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웃는 나로 인해 온 세상이 환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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