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리에... ‘모자’를 눌러 쓰고...
어느 날... 길을 걷다가 문득,
- 세상이... 갑자기 너무 넓고, 크게 느껴지기도 한다.
할 일은 태산이고, 앞날은 까마득하다.
인간들이... 갑자기, 내 주위에 너무나도 많다.
집에 들어가서... ‘모자’를 하나 꺼내서 쓰고는...
길거리에 나서... '거친 길'을 걸어 본다.
이제야, 길에 있는 ‘돌맹이’가... 눈에 들어온다.
나의 시선이... ‘모자’로 인해서... 너무나 좁아졌다.
어린 아이의 ‘시선(視-線)’으로... 세상을 본다.
- 나의... 바로 코앞에 있는 것들이... 내 세상인 것을...
바로 눈앞에 있는 것 하나도... 처리를 못하면서...
- 자꾸만 무슨... 딴 생각을 해?
‘집중력(集中-力)’을 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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