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레를 빤다.

걸레는, 수건처럼 깨끗하지 않아도 된다.   그래서 '걸(girl)-레'인가?

 

매일 하는... 지겨운 방바닥을 닦는다.

'방-바닥'에... '나무-무늬'가 눈에 들어온다.

 

' 참 이쁘기도 하지!!! '

더 자세히 본다.

 

빈틈 하나 없이, 잘도 디자인했구나!!!

누군가는, 나를 위해 밤샘을 해가며 디자인했겠지?

 

하지만 나에게는,

세상살이 하는 나를,

하루 세끼 밥 잘 챙겨주고,

옷 챙겨주고,

잠 잘 오게 만드는, 그대가 나의 영웅이요, 하나님이다...

 

'참 하나님'은 어디에 계신 걸까?

여자의 가슴속?

어린 딸 자식... '화장하는 것'을 누가 말리겠나?

 

작은 교회, 큰 교회, 어딜가도... 하나님은 보이지가 않네...

나만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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