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처럼 살자.

남의 것 뺏을 줄 모르는 바보처럼...

모르는 것 안다고 할 줄 모르는 바보처럼...

 

너무나 미치게 사람다운 삶이 좋아,

용기를 내서 겁내지 않고,

나아가는 바보...

 

바보처럼 살자.

 

짓 밟히고 쓰러져도,

쓰리고 곪아 터져도,

썩어서 비참해도,

 

일어서려 애쓰는 바보는,

그 자체로 아름답다.

 

=1990, 12, 7일 나의 인생 노트에 적힌 한 페이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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